국민건강보험공단 청주동부지사(이하 건보공단) 건이강이봉사단에서는 11일 취약계층 홀몸 어르신들에게 생필품이 담긴 키트를 청남시니어클럽에 전달했다.

건보공단 건이강이봉사단이 준비한 이번 키트는 쌀, 김, 황태채, 달걀 등 7종류의 생필품으로 구성됐으며, 5만원 상당의 키트 6개를 꼭 필요한 어르신들에게 전달해달라며 청주청남시니어클럽(관장 윤희숙)에 후원했다.

이번 후원품은 청주청남시니어클럽 시장형(소규모 창업 및 전문 직종 사업단을 운영해 창출되는 사업소득으로 참여자 인건비를 일부 보충하는 노인일자리사업 유형) 노인일자리사업으로 운영되는 ‘해피플러스 마켓’물품들로 꾸려졌다.

청주청남시니어클럽은 9988행복지키미 등 22개 노인일자리사업 참여자, 수요자를 전수조사해 그 중 가장 필요로 하는 대상을 선발해 직접 전달했다.

생필품을 전달받은 한 어르신은 “시장까지 거리가 멀어 무거운 쌀과 깨지기 쉬운 달걀을 사오는 것이 매번 부담스러웠는데 이렇게 챙겨줘사 감사하다”라며 감사 인사를 전했다.

한편 건보공단 건이강이봉사단은 지난 3월부터 코로나바이러스-19로 건강과 생계의 위협을 받는 취약계층 어르신들을 위해 이번 후원까지 올해 총 4회에 걸쳐 손세정제, 생필품, 여름이불 등을 후원한 바 있다. 

출처:복지데일리(http://www.welfare-d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1164)